정보통신부는 13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광주 광통신연구센터에서 광대역융합연구개발망(KOREN) 광주지역 공용시험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5번째로 개소한 이번 광주지역 공용시험센터는 품질보장형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상용망에서 시험하기 어려운 신기술·장비·응용서비스 등을 시험검증할 수 있어 산업체·대학·연구소 등에서 광대역융합망(BcN) 장비 및 서비스의 연구·시험환경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ETRI가 광주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FTTH 실험사업과 연계하여 BcN 관련 다양한 기술의 시험검증에 제공됨으로써 관련 사업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개소식에는 김준호 전남체신청장과 이영로 한국정보사회진흥원(NIA) u인프라구축단장, 전경표 ETRI BcN연구단장 등 관계자가 참석하여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하였으며, NIA와 ETRI는 공용시험환경을 공동 활용하기 위한 상호 협약식을 가졌다.
센터 이용은 NIA(www.koren2.net)에 신청하면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