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린터 시장에서 캐논이 세이코엡손을 제치고 수위에 올라섰다.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프린터 시장에서 캐논은 38.8%의 점유율로 세이코엡손(37.2%)에 근소한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일본 프린터 시장의 출하대수는 전년 대비 2.1% 감소한 851만4000대였고 이 중 80%를 차지한 잉크젯 프린터가 전년 대비 3% 감소한 713만3000대를 기록했다.
잉크젯 프린터 단일 품목에서는 캐논이 39.5%, 세이코엡손이 41.5%의 점유율을 보였다. 레이저 프린터 출하대수는 전년 대비 3.6% 증가했고 특히 A4 크기 프린터가 소형·저가화 바람을 타고 크게 성장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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