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거래진흥원(원장 한영수)은 19일 산업디지털전략연구센터와 산업디지털경영아카데미를 신설하고 신사업 개발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 사업 부문을 보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관련 인사 29면
전자거래진흥원은 산업의 디지털화 등 급속한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진흥원 비전 및 중장기 발전전략의 추진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존의 3본부 2부설기구(12팀) 체제를 2본부 4실 2부설기구(6팀) 체제로 개편했다.
전자거래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진흥원 자생기반 확충 등 지난해 수립한 30대 비전실행과제 달성을 위한 후속작업으로 전략적인 조직운영체계의 기틀을 잡는 일대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전자거래진흥원은 산업디지털전략연구센터, 산업디지털경영아카데미와 함께 조직운영의 탄력성 확보를 위해 일부 필요부서에 소팀제 형태의 파트 단위 직제도 도입했다.
아울러 경영기획실을 별도 분리해 원장 직속기구화하고 혁신기획팀을 상설조직으로 재편하는 등 내부 경영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틀도 마련했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