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바세린
‘2004 한국 대중음악시상식’에서 최우수 록 음반 부문을 수상, 굵직한 록 페스티벌에서 단연 돋보이는 중견 밴드 바세린이 3년만에 세번째 정규 앨범을 들고 나왔다.
이번 3집 음반의 특징은 실제로 눈앞에서 연주하는 듯한 리얼함을 추구, 가공음에서 탈피했다. 공연장 라이브 같은 시도로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느낄 수가 있다.
총 14트랙을 새롭게 선보인 바세린 3집은 기존의 스트레이트한 바세린의 음악에 업그레이드된 연주력과 현재 트렌드화 된 메탈코어적인 리프, 다이나믹한 작곡이 더해졌다. 크고 육중한 드럼 사운드는 지금까지 한국 메탈 음반에서 들어보지 못한 파괴감과 짜릿함을 느낄수 있다.
신곡-조스 스톤(Tell me ’Bout It)
R&B, 펑크, 힙합 그루브 사운드로 돌아온 19세 천재 소울디바 조스 스톤.
조스 스톤은 2004년 16세의 나이로 ‘신의 축복을 받은 보컬’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데뷔한 이래 두 장의 앨범을 통해 백인의 몸으로 흑인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소울 음악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진정한 소울 아티스트로 그 실력을 인정받은 영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다.
올해 팝계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는 앨범인 그녀의 새 앨범 제목은 ‘인트로듀싱 조스 스톤’. 조스 스톤을 소개한다는 말에서 강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다, 진정한 조스 스톤 음악의 시작을 선언한 이번 앨범에서는 펑키한 그루브 리듬이 듣는 이의 귀를 확 잡아끌며 첫 싱글 ‘텔 미 바우트 잇’은 유연하면서도 깊고 진한 소울 감성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