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티브이인터랙티브, DTMB 통합 시그널 제네레이터 첫선

 휴대이동방송·IPTV·디지털방송 계측장비 전문업체 디티브이인터랙티브(대표 원충연 www.dtvinteractive.co.kr)는 국내 최초로 DMB-TH(DTMB)용 수신기 및 칩세트 개발·양산용 통합 시그널 제너레이터 ‘DMG500’를 출시했다.

DTMB는 중국 디지털 지상파방송 표준 방식이다.

이 제품은 DTMB 모듈레이터, 업컨버터, 시그널 제너레이터를 하나로 통합한 올인원 시스템으로 직교주파수다중분할(OFDM) 변조방식을 응용한 TDS-OFDM 변조방식을 완벽 지원한다. 방송 네트워크 정보를 알려주는 NIT 자동 셋팅 기능과 다양한 에러 삽입 기능도 갖췄다. 특히 무선주파수(RF) 출력 레벨을 0에서 -110dBm까지 0.1dB 간격으로 조정할 수 있어 정밀한 수신성능 테스트를 할 수 있다.

디티브이인터랙티브는 “국내 업체의 DTMB 관련 제품 개발 및 양산을 지원, 중국 디지털방송 시장 공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충연 사장은 DMG500이 “세계 최대 시장으로 부상중인 중국 지상파 디지털방송 시장을 공략하려는 수신기 및 칩세트 업체의 개발 및 양산을 위한 최적의 장비”라며 “곧 DTMB 전용 분석 시스템과 방송용 TS 캡처 장비도 출시해 DTMB 관련 제품 풀 라인업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