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0만달러 이상의 가계소득을 올리는 미 고소득계층 네티즌들은 성인과 게임 콘텐츠를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일반소득계층보다 높은 이용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피터케이건이 지난 3월 미국의 고소득계층 661명과 비고소득계층 35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고소득계층은 개인 온라인 뱅킹을 사용하는 비율이 일반 소득계층보다 8%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소득계층의 26%가 온라인 주식 거래를 하는 반면, 비고소득계층은 13%만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고소득계층은 일반 소득계층보다 온라인 이용 시간이 주당 3시간 더 많았다. 인스턴트메신저를 사용하는 비율도 고소득계층 43%, 비고소득계층 36%로 차이를 보였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비율도 고소득계층은 11%, 비고소득계층은 6%로 조사됐다.
그러나 고소득계층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입소문 마케팅에는 특별한 관심을 보이지 않아 직접 마케팅이 적합한 고객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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