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동영상 사용자제작콘텐츠(UCC) 서비스를 제공하는 픽스카우(대표 육상균 www.pixcow.com)가 대형 포털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한다.
픽스카우는 NHN(대표 최휘영)이 운영하는 검색 포털 네이버(www.naver.com)와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석종훈 www.daum.net) 등 국내 대형 포털과 동영상 검색 제휴를 맺었다고 4일 밝혔다.
픽스카우는 각종 ‘생활 노하우’와 정보·지식 동영상을 원칙으로 하며 기존 영상의 복제물이나 짜깁기 동영상을 철저하게 금지하는 정책을 유지했다. 따라서 주요 포털에서 원하는 정보 검색을 위해 특정 키워드를 검색창에 입력하면 카테고리별 결과 중 ‘동영상’ 카테고리에서 관련 픽스카우의 지식 동영상 UCC를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주말을 맞아 가족, 연인과 함께 즐거운 봄나들이를 할 수 있는 여행지를 찾고 있는 경우, 검색 창에 ‘주말여행’을 치면 검색 결과물로 올라온 전국의 명소를 소개하는 픽스카우의 다양한 정보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클릭하면 해당 콘텐츠가 있는 픽스카우 사이트로 바로 이동하는 아웃링크 방식으로 제공된다.
육상균 사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포털사이트에서 정보를 얻는 네티즌들이 픽스카우의 ‘지식 동영상’ 콘텐츠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생생한 정보를 담고 있는 동영상 지식 검색을 통해 사용자들이 UCC의 진짜 가치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