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기업 PC용 브랜드 ‘v프로’의 모바일용 버전인 ‘센트리노 프로·사진’ 프로세서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5일 발표했다.
센트리노 프로 프로세서는 인텔의 차세대 기술(코드명 산타로사)의 일환으로 2분기 중 상용화될 예정이며 산타로사는 다음 달에 발표된다.
인텔은 기업의 IT 관리자들이 센트리노 프로 프로세서 기술을 이용하면 기업의 컴퓨터 시스템에 발생하는 보안과 자원 배분 및 자산관리 등의 문제점을 무선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데스크톱PC와 노트북 PC를 전기 공급 상태와 상관없이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텔은 3M·BMW·후지필름·ING·파이어니어 등 200개 이상의 기업이 사내 PC에 v프로 기반 기술을 사용 중이며 상당수가 올해 안에 센트리노 프로 프로세서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CA·시스코·히타치·HP·마이크로소프트·트렌드마이크로 등이 센트리노 프로 프로세서 기술을 지원하는 SW와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고 인텔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