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SK주유소내 스피드메이트에서도 고속도로 자동요금징수(하이패스) 단말기를 손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서울통신기술(대표 송보순)은 SK네트웍스(대표 정만원)와 하이패스 단말기 판매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서울통신기술은 SK네트웍스의 국내 최대 차량종합관리 전문 사업자인 스피드메이트를 통해 위성위치확인(GPS) 겸용 음성안내 하이패스 단말기 ‘엠피온(MPION, 모델명:SET-100)’을 공급한다.
곽병원 서울통신기술 상무는 “올해 말 전국적으로 하이패스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하이패스 단말기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 날 것”이라며 “이번 제휴로 소비자들이 도로공사영업소에 직접 가지 않고도 전국 주유소에서 손쉽게 단말기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