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치, 음치들의 무한도전이 시작됐다. 이 동영상(**852#21+NATE)은 두 명의 남학생이 각각의 장기(?)를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그들의 노래와 몸짓이 심상치 않다. 한 남학생은 정중한 인사를 시작으로 ‘이승기’의 ‘내 여자니까’를 라이브로 들려준다. 음악에 너무나도 심취해 부르는 노래와 과도한 감정이입으로 인해 나타나는 그의 표정은 웃음을 자아낸다. 영상을 보는 시청자도 얼굴 표정을 함께 따라하는 별난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러나 이보다 더 시선을 집중시키는 것은 노래부르는 남학생의 뒤편에서 여장을 하고 나타난 그다. 노래가 시작되면서 등장한 그는 주황색 원피스를 입고 야구 모자를 쓰고 나타나 엽기적인 춤을 선보인다. 그야말로 부조화가 따로 없다!
이를 본 많은 시청자는 차마 보기가 안쓰럽다는 반응들로 그들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냈다.
<판도라T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