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 DMB방송사업자 티유미디어(사장 서영길)는 자체 제작 프로그램 ‘시티헌터 고백인’·사진이 프랑스 칸에서 열린 밉TV/밀리아의 ‘DMB 콘텐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DMB 콘텐츠 공모전은 밉TV/밀리아의 주관사인 리드 미뎀사가 한국방송위원회와 뉴미디어 콘텐츠 육성을 위해 마련한 국제 콘텐가 마련한 국제 콘텐츠 공모전으로 올해 2회째를 맞는다.
공모전에는 총 20개국에서 81편이 출품됐으며 티유미디어의 ‘시티헌터 고백인’은 이동 방송에의 적합성, 기획력, 독창성 등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받게됐다. TU미디어 측은 “현재 위성DMB를 통해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점이 장점으로 부각됐다”고 덧붙였다.
‘시티헌터 고백인’은 현재 매주 화요일 저녁 10시에 위성DMB TU의 자체 채널인 채널블루(Ch.7)를 통해 방송되며 연인에게 사랑을 고백려는 신청자와 이를 도와주는 100인의 서포터즈의 활약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김벽수 티유미디어 콘텐츠본부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TU미디어의 앞선 프로그램 제작 능력이 전 세계에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위성DMB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시청자들께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우수상에는 한국DMB의 ‘영화쿠폰 캡쳐를 잡아라’와 아일랜드 스트리트스킬TV의 ‘Random Thoughts Media’가 선정됐다.
이수운기자@전자신문, p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