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연구개발(R&D)성과물의 지식재산(IP)권리 창출 강화를 위해 특허청 등 5개 부처 및 연구개발 지원·관리 기관이 참여하는 전문 포럼이 출범한다.
특허청은 한국학술진흥재단, 한국과학재단, 산업기술평가원, 한국정보통신연구진흥원 등 4개 기관과 공동으로 ‘국가 R&D IP 포럼’을 결성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이 포럼은 국가 R&D의 주요 수행 주체인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이 현장 중심의 지식재산권 확보 전략을 수립,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25일 한국원자력연구원 회의실에서 열리게 될 첫 포럼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등 20개 대학,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10개 공공연구기관의 지식재산 실무 책임자들도 참석해 국가 R&D 지색재산권리 창출 확보 방안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특허청은 연간 4회 포럼 개최를 원칙으로, 매년 우수 사례를 선정해 ‘국가 R&D IP 콘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