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차이나모바일이 신흥시장 공략을 위해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이동통신 업체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왕지앤조우 차이나모바일 사장은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하지만 그는 인수 대상 업체와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시장 전문가들에 따르면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지역 이동통신 시장 성장세가 중국보다 빠른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싱가포르텔레커뮤니케이션과 허치슨텔레콤도 이들 지역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