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재단 이사장·에너지연 기관장 공모 경쟁 치열

 23일 마감한 한국과학재단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공모 결과 각각 8 대 1과 12 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국과학재단 이사장 공모에서는 과기부 차관 및 실장 출신 3명, KAIST와 인하대 출신 교수 2명 외에 유관기관 및 초등 교직, 공군 출신 등 8명이 지원했다.

 또 공공기술연구회가 접수한 에너지기술연 기관장 공모에서는 내부 지원자 7명, 대학 교수 출신자 2명, 유관 기관 및 민간기업 등에서 3명 등 12명이 지원했다.

 과학재단 이사회는 25일 서류 심사를 거쳐 3배수를 추린 뒤 27일 면접에서 최종 후보를 5월 중순께 확정할 방침이다. 공공기술연구회도 다음달 2일 서류심사를 거쳐 같은 달 16일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