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TV 서비스 곰TV(www.gomtv.com)를 운영하는 그래텍(대표 배인식)은 코카콜라와 손잡고 동영상 시대에 맞게 진화하는 새로운 마케팅 서비스를 26일 선보였다.
곰TV는 코카콜라 전용 채널 ‘코크핫티비’를 개설, 코카콜라와 공동 마케팅에 나섰다. 코크핫티비는 곰TV 메인 화면에 노출돼 곰TV 주요 프로그램과 인기 무료영화를 독점으로 제공한다.
코크핫티비에서는 곰TV 최신 무료영화 중 인기순위 상위 영화 5편을 단독 제공한다. 엠넷미디어의 ‘재용이의 순결한 19’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코크핫티비 채널에서만 볼 수 있게 된다.
김영화 곰TV 부장은 “능동적으로 콘텐츠를 즐기는 PC세대는 새로운 것에 대한 거부감이 덜하기 때문에 새로운 마케팅 방식도 적극적으로 수용한다”며 “이들에게 가장 친숙한 두 브랜드가 만나 진화된 마케팅 플레이스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