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셀네트컴(대표 손홍근)이 외환은행, 기업은행 등 금융권 네트워크 구축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했다.
외환은행 프로젝트는 영업점내 신규기기 증설 등에 따른 네트워크 관리 강화 기반 마련을 위해 L3스위치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회사는 기업은행과도 영업점 및 지역본부 정보계업무 서비스 제공을 위한 네트워크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텍셀네트컴은 올들어 하나은행 네트워크 구축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외환은행 네트워크 인프라 개선 사업, 기업은행 정보계통신망(VPN) 증설 사업 등도 수주했다.
손홍근 사장은 “텍셀네트컴은 금융권 네트워크 분야에서 특화한 경쟁력이 있다”며 “앞으로 금융권 시장에서의 우위를 바탕으로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으로 영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