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온라인게임 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민간의 투자활성화를 위해 온라인게임 업체를 대상으로 한 ‘2007 IT전문협의회별 IR’ 행사를 3일 강남역 토즈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IT전문협의회별 IR 행사는 정통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 2년간 39회의 IR을 통해 537억원의 투자 유치를 지원함으로써 우수 IT중소벤처기업 발굴 및 IT투자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IR행사에는 세다온라인·디쓰리아이·이리얼라이프 등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큰 온라인게임 업체 3개사가 참여하여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투자기관은 프라임벤처캐피탈·한미창업투자·기보캐피탈·산은캐피탈 등 10여 기관이 참여해 투자를 검토한다.
정통부는 우수한 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IT 전문협의회별 IR행사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