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콴타컴퓨터가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위한 ‘OLPC(One Laptop Per Child)’ 노트북 생산을 강화하기 위해 폭스콘과 제휴를 맺었다고 디지타임스가 커머셜타임스 중국어판을 인용, 24일 보도했다.본지 5월 23일자 14면 참조
신문에 따르면 콴타컴퓨터는 향후 2년 내 OLPC 노트북 수요가 1000만대를 넘을 것으로 예상돼 아웃소싱 정책을 도입했다고 전했다.
콴타와 폭스콘은 보도에 대해 확인해주지 않았지만 양사의 제휴는 노트북 케이스와 관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OLPC는 정보화에 소외된 개발도상국 어린이 1인당 1개의 노트북을 지급하자는 운동으로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니콜라스 네그로폰테 교수가 창시했다.
비영리재단을 통해 운동이 전개되고 있으며 이 노트북의 가격은 175달러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