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윈도 비스타용 가젯 서비스 출시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석종훈 www.daum.net)은 국내 포털사이트 중 처음으로 윈도 비스타용 데스크톱 가젯 서비스인 ‘다음 가젯 서비스(http://gadget.daum.net)"을 출시했다.

가젯 서비스는 인터넷에서 정보를 내려받아 쓰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도구로 ‘위젯’이라고도 불린다. PC 환경에서 구현되는 데스크톱 가젯과 웹 환경에서 사용되는 웹 가젯으로 나뉘며 시간, 환율 등 간편한 기능부터 자주 쓰는 프로그램을 독립적으로 구동시키는 미니 애플리케이션까지 종류가 다양한다.

1차로 개설한 가젯 서비스는 △편지쓰기, 읽기에 바로 접근이 가능한 ‘한메일넷’ △카페, 블로그, 게시글 댓글 확인 등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카페검색, 신지식, 동영상검색, 실시간 급등 검색을 제공하는 ‘다음 검색’ △tv팟의 인기, 베스트 동영상을 제공하는 ‘동영상’ 등 6개다.

다음은 하반기에 △일정관리 △메모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로 적용할 예정이다.

이재혁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가젯 서비스로 사용자가 빠르고 편리하게 다음의 핵심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데 주력했다”며 “향후 사용자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다양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 가젯은 윈도우 비스타 사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해당 사이트(http://gadget.daum.net/)에 접속 한 뒤 원하는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