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댄스게임을 이젠 휴대형 게임기로 즐긴다.’
글로벌 인기게임으로 도약하고 있는 온라인 댄스게임 ‘오디션·사진’이 소니의 휴대형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PSP)용 타이틀로 개발돼 또 한번 인기몰이에 나선다.
원작 PC온라인 버전 개발사인 티쓰리엔터테인먼트(대표 김기영)는 최근 PSP용 게임 ‘오디션포터블’ 개발을 완료, 국내 시판에 들어갔다.
PSP만의 특별한 조작감을 활용해 온라인 오디션과는 또 다른 묘미를 만들어 낸 ‘오디션포터블’은 온라인의 댄스모션, 스테이지, 의상, 노래 등의 요소를 놓치지 않고 휴대형 게임기 안에 재현해 냈다.
특히, 온라인게임의 찬스와 공방시스템을 완벽하게 구현해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스릴있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초보자와 고수를 모두 배려해 난이도 설정을 총 8단계까지 다변화했다. 기존 콘솔게임처럼 혼자서도 자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표준 모드와 함께 네트워크 기능을 이용, 최대 4명까지 동시에 댄스 배틀을 벌일 수 있다.
온라인과 달리 캐시 없이도 150여 종 이상의 아바타 아이템을 마음껏 입을 수 있다는 점과 게임 플레이 없이도 쥬크박스를 통해 국내외 유명 가수의 음악을 들어볼 수 있다는 점은 ‘오디션포터블’만의 강점을 꼽힌다. 이 게임은 ‘지피월드(www.gpworld.co.kr)’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