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력을 발휘하는 리더로 살기
◇유능한 상사로 살아남기=직장에사 부하를 육성하는 사람은 상사다. 이 책은 상사로서 경험이 미흡해 어떻게 행동할지 몰라 우왕좌왕하는 사람, 부하와의 관계를 어떻게 구축해야 할지 몰라 헤매는 사람 또는 상사로서의 경험을 쌓았으나 자신감이 없고 리더로서 역부족을 느끼며 조직력을 발휘할 수 없어 고민하는 사람들이 꼭 읽어야 할 ‘상사학’에 대해 알려준다. 상사와 부하의 관계를 인간학·관계학·조직학으로 나눠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시마즈 요시노리 지음, 안윤선 옮김, 신원문화사 펴냄, 9500원.
단기간에 많은 돈을 버는 방법
◇게으른 백만장자=이 책은 단기간에 부를 이루는 방법에 대한 안내서이며, 자신의 시간을 즐기는 시간관리의 노하우와 인생에서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하는 문제에 대해 진솔하게 제안하고 있다. 또한, 정확한 목표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에게 삶을 되돌아볼 기회를 준다. 뿐만 아니라 반드시 필요하지만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던 문제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고민할 기회를 제공한다. 마크 피셔 지음, 신윤경 옮김, 밀리언하우스 펴냄, 1만원.
삶이 힘들때 편안하게 만드는 힘
◇이젠 정말 지쳤어=살다 보면 정말 힘들 때가 있다. 너무 힘이 들어서 그냥 모든 걸 툭 놓아버리고 싶을 때도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일이 잘 안 풀려 고민할 때, 좌절·역부족·체념 등 인생을 살면서 너나 없이 직면하게 되는 마음의 벽을 어떻게 넘어야 할 지를 그가 살아온 연륜과 지식으로 차근차근하게 이야기해준다. 책을 읽으면서 인생의 고수가 편안하게 어루만져주는 손길을 느끼다 보면, 지쳤던 마음이 좀 더 편안하고 무엇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바뀌고 있을 것이다. 사이토 시게타 지음, 정난진 옮김, 도서출판 글로연 펴냄. 1만원.
21세기 과학의 화두로 떠오른 것들
◇우주와 인간 사이에 질문을 던지다=과학은 우리 인간을 포함한 우주와 자연의 기원을 추적하고 그 물질적 토대를 지배하는 원리를 밝히는 학문이다. 과학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에서 비롯된 존재인가’와 같은 질문에 답을 구하고자 하는 인간의 궁극적인 욕망을 실현해주는 도구이다. 이 책은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인류가 지금까지 이룩한 성취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21세기 과학의 핵심적인 화두로 떠오른 주제들에 대해 현대 과학이 제시할 수 있는 최선의 답은 어떤 것인지 보여준다. 정재승 기획, 김정욱 외 지음, 해나무 펴냄, 1만3000원.
국방 개혁 걸림돌 정보화로 해결
◇NCW 구현을 위한 IT 강국 디지털 강군=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전투 분야에 반영하려는 노력이 전 세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 책에서는 우리 군이 당면하고 있는 국방 개혁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법으로 ‘정보화’를 제안하고 있다. 정보화에 기반한 국방 개혁의 당위성, 외국 군의 추세, 국방 개혁의 문제점, 정보화 추진 현황과 계획, 달성 방안이 네트워크중심전(NCW:Network Centric Warfare)을 통해 전반적으로 다루어지고 있다. 김재창 외 지음, KIDA Press 펴냄, 1만원.
날씨가 바꾼 세계사의 순간들
◇세계사 캐스터=이 책은 우리가 사소하게 여기는 것 중의 하나인 ‘날씨’가 바꾼 역사적 순간들을 포착한 흥미로운 세계사 교양서이다. 러시아의 혹독한 추위를 우습게 여기다 세계 정복의 야망을 접어야 했던 나폴레옹과 히틀러의 실패담부터 뭉크의 명작 ‘절규’가 화산 폭발에 의해 탄생했다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까지. 날씨에 관한 놀랍고도 흥미로운 에피소드가 정치사와 예술사·전쟁사를 넘나들며 다채롭게 펼쳐진다. 로라 리 지음, 박지숙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펴냄, 1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