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 talk]"자식이 어려울 때 때리는 부모 없다"

 “자식이 어려울 때 때리는 부모 봤나.”-가격 급락에 사상 최대의 고비를 맞고 있는 반도체총괄에 대해 내부 경영진단을 당장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안홍진 삼성전자 홍보팀 상무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식의 정책 접근은 사태를 악화시킬 뿐이다.”-정부가 산업진흥을 위해서 규제를 풀자고 하면서도 셋톱박스의 케이블카드(POD) 의무 장착은 유예하자는 산업계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며. 오지철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남들이 안 가는 어려운 길을 선택했기 때문에 중소기업으로서는 오히려 생존에 더 도움이 됐다.”-중소기업임에도 어떻게 30년 동안 기업을 이어올 수 있었냐는 질문에 대해. 박환기 오토닉스 사장

 

 “우리가 내세울 수 있는 것은 신선함이었다.”-SEK2007에서 ITRC포럼 전시에 참가한 대학연구소들이 대기업처럼 부스를 화려하게 꾸미지는 못했지만 오히려 첨단 기술을 담백하게 소개하면서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임기욱 전국ITRC협의회장

 

 “가전이 아닌 개전(個電)이다.”-중국 종합 가전업체 하이신의 가전 브랜드인 ‘하이센스’의 국내 영업을 본격화하면서 가족 전체가 아닌 개인이 사용하는 실속형·보급형 ‘개전’ 제품으로 초기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며. 양동호 한라웰스텍 이사

 

 “세계와 직접 만나는 글로벌 게임 비즈니스의 장을 만들겠다.”-오는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07’의 부스 참가신청을 오는 30일로 성황리에 마감한다며.  정문경 지스타2007 조직위원회 사무국장

 

 “인터넷을 통해 온갖 극단적인 내용들이 떠돌고 있다.”-러시아 정부가 엄격한 검열 법을 적용해 신문과 방송을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 더해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신나치주의 경계를 명분으로 한 인터넷 검열 강화 정책을 시사하며. 이반 시도루크 러시아 검찰부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