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나 그 정도는 되지 싶은데∼ 한 번 볼래?”라며 당당히 주장하는 한 남자의 CF패러디 영상(**852#21+NATE)이 공개돼 화제다.
고상하고 분위기 있는 음악을 배경으로 멋있게 양복을 차려입은 남자가 등장한다. CF에서의 에릭과 같이 멋있게 자켓을 입으려 하나 짧은 팔과 부푼 몸 때문에 잘 들어가질 않는다. 속옷만 입고 등장한 다음 장면에서는 출렁이는 뱃살을 과감히 보이도 한다. ‘입고 있어도 보인다’는 원래 멘트와 달리 ‘입어도 다 뷔인다’는 사투리는 웃음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에릭 따라잡기의 주인공은 ‘패러디 대실패’라는 결론을 내리며 정중하게 사과(?)까지 한다. 작은 눈, 2:8 가르마의 주인공은 에릭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를 보여주지만 귀엽고 사랑스럽기만 하다.<판도라T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