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최휘영)은 자사 게임포털 ‘한게임(www.hangame.com)’을 통해 정치·경제 롤플레잉게임(RPG) ‘군주스페셜’을 부분유료화 방식으로 상용서비스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군주스페셜’은 기존 ‘군주온라인’과 차별화된 중세 유럽 배경의 새로운 세계관을 기반으로 대폭 강화된 정치·경제 시스템을 선보여 MMORPG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번 상용서비스 개시와 함께 만 18세 이상의 성인 이용자들만 입장 가능한 신규 성인전용 서버 ‘타우루스’ 및 90여 개의 새로운 퀘스트와 아이템들을 대거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차별화된 성인용 콘텐츠로 올 여름 성인층 게임머를 집중 공략해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신재명 NHN 퍼블리싱사업부장은 “‘군주스페셜’은 정치와 경제 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이용자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면서 공개서비스 이후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며 “이번에 추가한 신규 서버를 통해 성인 유저들을 위한 차별적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용서비스를 기념해 게임 속 미니 게임을 완료하면 총 30명에게 프라다폰을 선물하는 축하 이벤트를 비롯해 △초보 게이머를 위한 퀘스트 이벤트 △NPC(플레이하지 않는 보조캐릭터)와의 전투인 ‘흑의 군단의 출현’ 이벤트 △아이템을 선물하는 ‘요술 램프’ 이벤트 등 풍성한 마케팅 행사도 이어진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