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핫 UCC]"우리말 발음 따라하기 힘들죠"

 금주 인터넷에서는 발음 한계에 도전하는 내용을 다룬 UCC(**852#25+NATE)가 65만건이나 조회되며 가장 높은 관심을 모았다.

 우리말 중에는 발음하기 어려운 문장이 있다. 대표적인 문구가 ‘깐 콩깍지인가 안 깐 콩깍지인가∼’ ‘안 촉촉한 초코칩 나라에 살던 안 촉촉한 초코칩이∼’다.

 금주 1위에 오른 동영상에서는 여학생이 발음하기 어려운 문장 26개를 선정해 발음 한계에 도전했다. 노란 우비에 스크림 가면을 쓰고 등장한 소녀가 하얀 도화지에 적힌 문장을 보여주면 도전 여학생은 옆에 서서 빠른 속도로 문장을 읽어간다. 숨을 거세게 몰아쉬면서도 빠른 속도로 26번 문장까지 완벽히 소화해내는 모습은 네티즌을 깜짝 놀라게 한다.

 가슴 서늘한 동영상도 많이 소개됐다. 김해 모 고등학교에서 한 교사가 남학생에게 과한 폭력을 휘두르는 모습(**852#26+NATE)이 공개돼 네티즌을 충격에 몰아넣은 데 이어, 착륙하지 못하고 불안하게 하늘을 나는 브라질 여객기 장면(**852#295+NATE)도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학교 폭력 영상은 인터넷으로 순식간에 퍼지며 “어떻게 학생을 저렇게 때릴 수 있느냐? 아직까지도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는것이냐?”라는 비판과 함께 “교사의 폭력은 잘못됐지만 전후 상황을 알 수 없는 영상이기 때문에 원인을 파악해 봐야 한다”는 등의 토론을 낳았다.

 이와 달리 휠체어에 탄 장애인 남성이 한 여성과 함께 댄스스포츠를 하는 동영상(**852#27+NATE)은 열정과 노력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조회 건수 45만건으로 금주 인기 순위 3위에 올랐다.

순위 제목

1 발음 한계에 도전한다!

2 [충격영상] 김해의 모 고등학교 교사 폭력

3 인간 승리는 가장 아름답고 존귀하다!

4 여자들도 꿈꾼다! 여군을…

5 착륙하지 못하는 브라질 여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