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하는 일을 변변치 않게 여기고 다른 사람이 하는 일을 부러워하는 사람은 일에 생명을 불러일으키지 못하는 사람이다. 세상에 가치 없는 것이 있을까?
신문지 사이에 끼워져 있는 수많은 전단지를 보자. 전단지는 쓰레기일 수도 있지만 메모지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유용한 도구가 되고 무엇을 구입하려고 마음먹은 사람에게는 중요한 정보지가 된다. 하찮은 사물이라 할지라도 필요에 따라서 그 가치와 평가기준이 달라지니 무엇이 하찮고 소소할 것인가.
지금 자신이 일하고 있는 분야가 별 볼 일 없다거나 담당하고 있는 업무가 비전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성공의 꿈을 접어야 한다. 자신이 하는 일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할 때 당당하게 나설 수 있고 그래야 정상을 밟을 수 있다. 성공을 원한다면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긍정적으로 재평가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S&P변화관리연구소장, ksk@spc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