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식 과기부총리, 에너지 협력·한미 학술대회 참석위해 방미

김우식 과기부총리, 에너지 협력·한미 학술대회 참석위해 방미

 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이 에너지 분야에서 한·미간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재미 한인과학자들의 학술회의인 ‘2007년도 한·미 학술대회(UKC 2007)’에 참석하기 위해 5일부터 12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

2일 과기부에 따르면 김 부총리는 9일 미국 에너지부 사무엘 보드만 장관과 만나 핵연료 처리기술, 고속로(SFR), 핵융합 분야 등에서 양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시작되는 ‘한·미 원자력협력협정’ 개정협상과 관련해 미국 측의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또 ‘차세대 초전도 핵융합 연구장치(KSTAR)’에 미국의 투자와 운영참여 방안도 협의한다.

김 부총리는 이어 9일 한·미 양국 과학기술자 700여명이 참가하는 ‘UKC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