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식 부총리, "나로우주센터•케네디센터 벤치마킹"

 김우식 부총리가 미 케네디 우주센터의 마이클 웻모어 기획본부장으로부터 방문 기념패를 받고 있다.
김우식 부총리가 미 케네디 우주센터의 마이클 웻모어 기획본부장으로부터 방문 기념패를 받고 있다.

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은 6일(현지시간) 미국 케네디 우주센터를 방문, 관련 시설을 시찰하고 현재 국내에서 건설 중인 나로우주센터의 운영방안을 벤치마킹하는 한편, 케네디 우주센터측과 기술교류 및 협력방안 등에 대하여 협의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메릿 아일랜드에 위치한 케네디 우주센터는 미국의 유인 우주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발사장으로 사상최초의 달착륙에 성공한 아폴로 11호도 이 곳에서 발사되었다. 케네디 우주센터 근무인원은 약 17,000명이며 총면적은 352㎢ 로 나로우주센터(5㎢)의 약 70배 규모에 달한다.

과기부는 이번 김우식 부총리의 케네디 우주센터 방문을 계기로 내년 말 완공예정인 나로우주센터를 포함한 우주기술분야에 대한 미국과의 협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