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 talk]"기업가 정신은 광야의 들풀과 같다"

 “기업가 정신은 한마디로 광야에 피어나는 ‘들풀’과 같다.”-바람이 불고 눈보라가 몰아쳐도 결코 굴하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일어서는 불굴의 자세를 가진다면 반드시 화려한 ‘꽃’을 피울 수 있다며.

정문술 전 미래산업 회장

 “고아로 살면서 10년 동안 꿋꿋하게 살아남은 통신업체는 우리밖에 없다.”-8일 기자간담회에서 그룹사도 없는 상황에서 하나로가 10년 동안 통신사업을 이어오고 성장해온 것은 사실 대단한 일이라며.

박병무 하나로텔레콤 사장

 “아름다운 동행이다.”-원주시 일대 자동차 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 대기업과 중소기업·지자체·진흥공단이 힘을 모아 상생 협력을 이뤄낸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허범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심비안이나 팜OS는 운용체계(OS)라고 하기에는 사실 좀 민망하다.”-모바일 OS를 얘기할 때 거론되는 심비안이나 팜OS는 예전 전자계산기 만들 때 사용하던 것을 응용한 것으로 범용 모바일OS 범주에 넣기에는 많이 부족하다며.

 서영진 미지리서치 사장

“가전 AS는 이익 창출 도구가 아닌 서비스일 뿐이다.”-JVC 한국 지사 철수로 ‘미토’가 JVC 사업을 이관받으면서 기존의 이익 창구로 여겼던 비싸고 느린 AS를 혁신하는 것이 영순위 과제라며.

 박상호 미토 사장

 “중국에서 콴시(關係)만 있다고 사업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최근 중국 내 LED 전광판 사업을 추진하면서 비공식 네트워크로 사업을 수주했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한 CEO의 빠른 의사결정이라고 강조하면서.

 우성훈 시그마컴 사장

 “IPTV 서비스는 곧 콘텐츠다.”-IPTV가 방송이건 통신이건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안에 담기는 내용인데, 콘텐츠에 관련한 논의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정훈 한국DMB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