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작 모바일 롤플레잉게임(RPG) 2편이 하반기 모바일게임 왕좌를 놓고 엄지족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의 해상 네트워크 대전 게임 ‘라피스라줄리’와 핸즈온모바일(대표 김길로)의 ‘영웅서기 제로:진흥의 사도’가 그 주인공.
‘라피스 라줄리(Lapis Lazuli)’는 최대 5대 5 실시간 네트워크 함선 대전을 표방하고 나선 항해 RPG 대작이다. 핸즈온모바일에서 내달 초에 선보일 ‘영웅서기 제로’는 유명 시리즈물인 ‘영웅서기’의 최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라피스 라줄리(Lapis Lazuli)’는 보물섬과 화산섬·바다괴물 등 다양한 요소로 더욱 긴장감 있는 모험을 즐길 수 있으며 함선·함포·선원 업그레이드를 통한 복합적인 육성 방식과 1000여개 이상의 아이템을 자랑한다. 판타지 세계관을 기초로 독특하고 다양한 무기를 이용한 함선 전투를 통해 유저가 여름 동안 꾸준히 플레이하기에 충분한 게임이다.
‘영웅서기 제로’는 초대형 히트 게임 ‘영웅서기’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9월 초 SK텔레콤과 KTF를 통해 출시 예정이다.
전작보다 더욱 화려해진 그래픽과 한층 강화된 스토리 라인은 오랜동안 기다려 온 영웅서기의 팬을 흥분시킬만 하다는 평이다. 4개로 더욱 다양해진 선택 가능한 직업군과 추가적으로 숨겨진 2개의 직업까지 총 6개의 직업을 선택할 수 있게 되어 더욱 자유도 높은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난이도에 따라 다른 스토리와 엔딩을 제공함으로써 지루하지 않은 플레이를 할 수 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