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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대전 당시 실화를 영화로

 

 블랙북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실화를 기반으로 스토리가 구성됐다.

 등장하는 캐릭터들 또한 모두 실존 인물들로 영화는 픽션이 따라갈 수 없는 실화의 감동에 전쟁보다 더 비극적인 러브 스토리가 가미되어 기존의 멜로 영화들을 뛰어넘는 스펙터클한 로맨스로 완성됐다.

 ‘원초적 본능’ ‘스타쉽 트푸퍼스’로 전세계 영화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 준 할리우드 폴 버호벤 감독의 20년 역작이다.

 

 재기 꿈꾸는 왕년의 팝스타

 

 그여자 작사 그남자 작곡

 ‘노팅 힐’의 휴 그랜트와 ‘첫 키스만 50번째’의 드류 베리모어 주연의 로맨틱 코믹 드라마.

 인기 듀오 ‘팝(PoP)’의 멤버로 8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으나 20년이 지난 지금은 퇴물이 된 왕년의 팝스타 알렉스에게 재기의 기회가 찾아온다. 팝 디바로 불리우는 현존 최고의 스타 싱어 코라 콜만이 듀엣을 제안한 것. 다만 조건이 있다. 듀엣 곡을 알렉스가 직접 만들어야 하고 그 기한은 이번 주말까지라는 것이다. 작사라고는 해본적이 없는 알렉스는 작사가를 기용해보기도 하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이때 나타난 구세주가 있었으니, 그의 집 화초를 가꿔주는 수다쟁이 직원 소피다. 그녀가 중얼거리는 내용을 들어보니 알렉스의 멜로디에 멋들어진 가사를 붙여 흥얼거리고 있었던 것. 이제 알렉스는 그녀에게 동업을 제안한다. 며칠 밤낮을 같이 생활하면서 최고의 히트송을 만들기위해 애쓴다.

 

 막내 딸의 배우자 찾는 싱글 맘

 

 철없는 그녀의 아찔한 연애코치

 우리에게 친숙한 연기파 배우 다이안 키튼이 극성 엄마로 대프니 역을 연기 했다.

 사랑하는 막내 딸에게 최고의 배우자를 찾아주기 위해 애쓰는 극성스러운 싱글 맘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드라마.

 딸 셋을 둔 완벽한 엄마, 대프니 와일더(다이앤 키튼). 언니 둘은 엄마가 원하는 데로 이미 좋은 데 시집까지 갔지만 막내 딸 밀리(맨디 무어)는 결혼은커녕 연애도 못하고 허구헛날 덜 떨어진 남자한테 채이기만 하는 게 엄마에게는 못내 불안하기만 하다 결국 몰래 온라인 사이트에 애인 구함 광고를 내고 멋진 남자를 찾기에 이른다. 그와 밀리의 성공적인 연애를 위해 007도 기절할 만한 아찔한 연애 코치를 시작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