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최휘영)이 휴대폰에서 ‘369’ 버튼 입력 후 무선인터넷 버튼을 누르면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 ‘폰 네이버’의 메인 화면을 대폭 개편했다. 메인 페이지를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설정하고 자신의 목적에 따라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골자다.
이번 개편을 통해 사용자는 △메일, 블로그, 카페, 뉴스, 지식iN 등 다양한 폰 네이버 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본형 △검색 중심 메인 페이지인 검색형 △블로그, 지식iN, 메일 등 이용자가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 중심의 개인형 등 세가지 형태로 폰네이버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검색 기능을 강화해 이용자들이 뉴스, 블로그, 카페, 지식iN 등 다양한 서비스 중 정보를 찾고자 하는 영역을 직접 선택하고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웹과의 연동을 통해 영화, 인물, 종합, 지식iN 등 다양한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 정보를 제공한다.
윤대균 NHN 컨버전스 센터장은 “웹에서는 물론 IPTV, 휴대폰 등 어떠한 플랫폼에서도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네이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