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칭슈팅(FPS)게임 ‘테이크다운:더 퍼스트미션(이하 테이크다운)’의 한국 최고수가 가려진다.
한빛소프트는 내달 2일 경기도 부천 문화IT엑스포(BCX) 특설무대에서 ‘테이크다운’의 최고 승자를 뽑는 첫번째 전국대회 결승전을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자체 프로게임단을 운영하면서 e스포츠협회 이사사로도 참여하고 있는 한빛소프트는 이번 ‘테이크다운’ 전국대회를 계기로 ‘테이크다운’을 e스포츠 종목으로 적극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회는 15세 이상의 ‘테이크다운’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테이크다운 홈페이지(www.takedown.co.kr)’에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참가 신청팀 중 팀원들의 경험치 합계 상위 64개 팀을 가린 뒤, 25·26일 이틀간 온라인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를 16개 팀을 선발하게 된다. 이어 내달 2일 부천 BCX에서 대망의 우승팀을 뽑을 예정이다. 1위 팀에게는 문화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2, 3위 팀에게는 각각 부천시장상과 상금 150만원, 한빛소프트 대표상과 상금 10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지난달 비공개테스트를 앞두고 급거 테스트를 연기했던 기대작 ‘헬게이트:런던’의 국내 첫 비공개테스트를 내달중에는 반드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