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 되는 곳 어디서나 내 PC의 파일을 직접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가 나왔다.
TIOD(대표 홍건 www.tiod.co.kr)은 인터넷을 통한 공유폴더를 제공하는 ‘TIOD서비스’를 출시했다. 원격지에서 웹에 로그인하면 내 PC 공유폴더의 파일을 읽고 쓸 수 있다. 내 PC가 꺼져 있으면 원격지에서 로그인한 후 전원을 켜는 것도 가능하다.
TIOD는 “공유폴더는 보안 문제 때문에 대개 근거리통신망(LAN)에서만 사용됐지만 TIOD서비스는 암호화 기능과 함께 대다수의 인터넷공유기 사용자를 감안해 공유기 자동설정 기능도 강화했다”고 밝혔다.
TIOD는 서비스 기술에 대해 국내외 특허 출원중이라고 밝혔다.
서비스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가입해 1주일간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사용료는 1개월에 1000원이다.
홍건 사장은 “많은 인터넷를 웹만 한정해 이용한다”며 “TIOD는 인터넷을 서로 연결된 수 많은 컴퓨터끼리 인터넷답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