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전문 업체 메버릭시스템(대표 최영열 www.mavericksys.co.kr)은 무선 랜 카드, 무선 액세스포인트(AP), 무선 라우터 기능을 모두 지원하는 USB 동글 타입의 휴대용 무선 인터넷 공유기 ‘윈디31(Windy31)’을 출시했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 데스크톱 PC, Wi-Fi 단말기, PDA, 노트북 PC 등에서 최대 54Mbps 속도로 인터넷을 공유할 수 있다. 64/128비트 WEP, WPA, MAC어드레스 필터링, 방화벽 등 보안 기능도 강화했다. 무선 라우터 기능을 탑재해 최대 253대(권장 32대)의 무선 단말기가 동시에 인터넷을 사용하게 해 주며 IP도 자동 할당 기능도 갖췄다.
윈도 비스파를 지원하며 설치 CD 없이 자동으로 설치된다는 것도 장점이다.
메버릭시스템은 “무선 공유기가 없는 가정이나 무선 접속이 제한된 공공장소 등에서 쉽고 편하게 인터넷 전화 및 네트워크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영열 사장은 “1GB 용량의 플래시 메모리를 결합한 제품과 IEEE 802.11n을 지원하는 300Mbps 속도의 제품 등을 출시해 더욱 편리한 무선 인터넷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