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 talk]

 “블루레이 진영은 스펙을 함부로 바꾼다.”-블루레이 포맷 타이틀은 더 이상 제작하지 않기로 한 배경에 대해 DVD포럼은 스펙 개발과 관리 능력은 뛰어나지만 블루레이 진영은 성급한 스펙을 내놓을 때가 많았다며. 앨런 벨 패러마운트 CTO

“사람 나이 만 열 여섯 살이면 고등학교 1학년인데, 이제 문과로 갈지 이과로 갈지 선택해야 할 시점이다.”-27일로 창립 16주년을 맞은 전자부품연구원도 조직혁신 스터디로써 올해 말부터는 거듭나는 연구기관이 되겠다며. 서영주 전자부품연구원장

“60명만 있으면 마케팅과 수익을 내기에 충분하다.”-국내에 유통되는 PC의 95%가 중국에서 생산되므로 업무효율성 차원에서 60명이면 수익을 내는 데 무리가 없다고 강조하며.

 강신영 한국레노버 사장

“황우석 사태 이후 검증이 중요해지면서 우리 같은 회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동물 등을 이용해 신물질의 유해성을 평가하는 자사의 비임상 사업을 소개하며. 강종구 바이오톡스텍 대표

“IT사회학이라도 하나 만들면 좋겠다.”-방송 관계자가 인문사회학을 전공한 사람이 많아서인지 IPTV와 관련된 이슈를 끊임없이 만들지만, 엔지니어 출신이 많은 통신·IT업계는 IPTV에 관심도 적고 방어적이어서 아쉽다며. 이영희 KT 미디어본부장

“아파트를 봐라. 윗집의 마룻바닥이 곧 우리 집의 천장이다.”-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로 부동산·주식 등 자본시장의 경색 국면이 장기화되고 있지만 벤처 캐피털업계에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며.케이스 벤자민 레벤손벤처 파트너스 이사

“쉬운 데서 어려운 데로 가는 게 순리라고 생각한다.”-남북 경협을 이용한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활로 모색 토론회에서 저긴장·저강도 영역인 애니메이션에서 시작해 다른 모바일·게임분야까지 확대되고 고긴장·고강도의 영역까지 남북 교류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김종민 문화관광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