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위 검색 업체인 바이두닷컴이 동영상 광고 사업을 시작했다고 상하이데일리가 27일 보도했다.
‘바이두TV’라고 이름 붙인 새로운 사업은 TV처럼 움직이는 영상 광고를 광고주가 원하는 사이트들에 노출시켜 수익을 갖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바이두 측은 “웹페이지에 TV 화면을 옮겨 놓는 것과 같은 서비스”라며 “우리는 광고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는 사이트들을 찾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바이두는 제휴를 맺은 1만5000개의 사이트들을 활용해 동영상 광고를 노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