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네트웍스(대표 장학순, www.freeworks.co.kr)는 자회사인 프리웍스와 함께 와이브로 장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리네트웍스는 지난 5월 디지털 광중계기 및 와이브로 장비업체인 프리웍스의 지분을 100% 인수해 이 사업에 진출했다.
프리웍스는 디지털 광중계기와 와이브로 관련 업체로 지난 2005년 시험용 장비인 디지털 광중계기를 개발했으며 지난해 6월 와이브로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 KT에서 연동시험을 완료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디지털 광중계기는 고속의 데이터 속도가 요구되는 와이브로 서비스에 더욱 적합한 장비로 향후 국내외에서 수요 많아질 것이라고 프리네트웍스측은 설명했다.
프리네트웍스는 프리웍스와 함께 이동통신장비를 개발하고 KT텔레캅 보안장비 개발, 셋톱박스 사업 진출 등 연관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프리웍스는 지난해 470억원의 매출액과 3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