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레이]삼국지 게임 `정수` 14일부터 맛본다

 삼국지 게임의 ‘정수’를 맛볼수 있게 됐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서수길·박관호)가 3년여 이상 공들여 만든 역작 ‘창천온라인(changchun.wemade.com)’이 오는 5일까지 사전공개서비스를 진행한 뒤 오는 14일부터 대망의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오는 14일부터는 대한민국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회원 가입만으로 정통 온라인 삼국지게임을 맘껏 즐길 수 있다. 특히 위·오·촉 삼국의 접경 지역인 50여 곳의 국경에서 벌어지는 최대 100대 100명의 국가간 대규모 전쟁은 한편의 블록버스터처럼 거대한 스케일의 전투 쾌감을 잘 살리고 있다.

 공개서비스 전 오는 5일까지 진행하는 사전공개서비스에선 PC의 사양에 따라 그래픽 옵션을 이용자가 직접 설정하는 ‘듀얼 그래픽 옵션시스템’과 모든 키보드의 조작키를 이용자가 설정하는 ‘키보드 설정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또 지난 최종 테스트에서 선보인 33개의 도시와 △27인의 제후 영웅 △1000인 이상의 영웅 NPC(플레이하지 않는 보조캐릭터) △1500개 이상의 아이템이 새롭게 추가됐다.

 박정수 창천온라인 개발팀장은 “그동안 축적해온 개발력과 기술이 총결집된 만큼, 완성도 높은 게임성과 품질로 인정 받겠다”며 “삼국지를 소재로 한 문화콘텐츠 중에서 창천온라인이 최고의 작품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