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행진을 벌이고 있는 오라클이 이번에는 기업데이터 관리 솔루션 업체 브릿지스트림을 인수했다.
브릿지스트림은 기업에서 직원들이 직급과 업무에 따라 접근할 수 있는 데이터를 통제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왔다.
기업데이터 관리 솔루션은 샤베인옥슬리법 발효로 기업들의 데이터 관리 규정이 까다로워지면서 최근 업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오라클은 2005년 피플소프트를 인수한 이후 지금까지 33개 업체와의 M&A에 총 250억달러를 투자해왔다. 브릿지스트림 인수는 올 들어 7번째이며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