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이 있듯 어떤 일을 하든지 시작을 하려면 한 걸음을 내디뎌야 한다.
만약 인류가 실패를 두려워해 시작을 망설였다면 위대한 인물이 나오지도 못했을 뿐만 아니라 세상은 이만큼 진일보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프랑스의 나폴레옹은 수필가로서는 실패했으나 프랑스를 통치했고, 셰익스피어는 양모사업가로는 성공하지 못했으나 영국이 자랑하는 대문호가 됐으며, 에이브러햄 링컨은 상점 경영인으로는 실패했으나 미국의 제16대 대통령이 됐다.
이 인물들도 처음부터 자신이 했던 일로 성공하지 못했으며, 성공과 실패를 미리 점치지 않았다. 오직 자신의 일에 충실했고, 그로 인해 최고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다. 오히려 이들은 실패를 거듭함으로써 큰 성공을 이룬 사람들이다. 시작이 있으면 반드시 끝이 있다. 실패가 두려워 그 자리에 앉아있기보다 한 걸음만이라도 내디뎌 보라. 한 걸음 앞으로 나간 나를 발견할 것이다.
S&P변화관리연구소장, ksk@spc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