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바가 휴대형 DVD플레이어에 포함된 어댑터에서 과열 현상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교도통신이 20일 보도했다.
도시바에 따르면 문제의 제품은 지난 2005년 2월부터 2006년 1월 생산된 ‘SD-P1600·사진’과 ‘SD-P1610’이며, 전 세계 약 32만8000여대가 팔린 것으로 전해졌다. 도시바 측은 “일본에서 과열 현상이 네 차례 보고돼 전량 어댑터 교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도시바는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서 리콜을 동시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