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가 이란어 뉴스 채널을 신설하고 기존 아랍어 방송 채널을 강화한다. 영국 정부는 3년 동안 이란어와 아랍어 방송 채널에 모두 7000만파운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BBC 국제 방송은 정부 자금 지원에 따라 내년 초 이란어 뉴스 채널을 개설할 수 있게 됐다면서 신설 채널이 기존의 이란어 라디오 프로그램과 인터넷 서비스를 보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BBC는 이미 이란어 라디오와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이란인 약 200만명이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는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