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씨정보통신(대표 김태섭)은 자회사인 마스터이미지(대표 이영훈)와 함께 영화·방송관련 기술 단체 ‘SMPTE(Society of Motion Pictures and TV Engineers)’의 ‘3D 시스템 워킹 그룹’ 정식 회원으로 초청 받았다. 양사는 3D 영상 시스템과 관련한 국제 기술 표준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SMPTE는 미국의 영화·방송부문 기술 표준화 단체로서 해당 부문의 기술 표준 제정 및 국제 권장 기준을 검토해 발표한다. 3D 디지털 시네마 확산 추세에 따라 최근 3D 시스템 워킹 그룹을 별도로 결성했다
케이디씨와 마스터이미지는 “자사 극장용 대형 입체시스템이 최근 성능 및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음에 따라 SMPTE 정식 회원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자사 시스템 기술을 국제 권장 표준기술로 채택하기 위해 영업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극장용 입체시스템은 내년 5000여대, 2010년 약 3만여대 이상의 수요가 발생해 약 2조원 이상의 장비 시장을 형성할 전망이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