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메타, 인텔로부터 전력 절감 기술 사용료 받아

 전력 절감 기술을 놓고 트랜스메타와 인텔이 벌인 특허 분쟁이 트랜스메타의 승리로 끝났다.

25일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트랜스메타는 인텔에 특허 라이선스를 받는 조건으로 소송을 취하한다고 밝혔다. 라이선스 기술은 ‘롱런’과 ‘롱런2’ 등 저전력 관련 기술로 인텔은 트랜스메타에 1억5000만달러, 또 향후 5년간 매년 2000만달러를 지불하기로 했다.

양사의 분쟁은 지난 2006년 트랜스메타의 제소로 시작됐으며 인텔도 맞제소한 바 있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