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씨정보통신(대표 김태섭)과 마스터이미지(대표 이영훈)는 3D 극장용 대형입체시스템 3대를 CJ CGV상영관에 추가로 납품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5일 개봉할 할리우드 3D대작 "베오울프" 상영관에 추가로 설치되며 장소는 CGV 인천, 대전, 수원이다.
케이디씨는 지난해 말 마스터이미지와 함께 전세계 두 번째로 극장용 대형입체시스템 개발에 성공하여 그동안 CJ CGV, 프리머스시네마 등에 공급했다. 지난달에는 대만 최대 멀티플렉스 사업자 3곳을 대상으로 극장용 디지털 입체시스템을 수출했다.
황종근 3D사업본부장은 “우리 장비를 설치한 우리나라와 동남아 극장을 통해 실사에 가까운 CG 애니메이션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권기자@전자신문, tk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