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코리아(사장 길현창)은 Wi-NG 기술을 적용한 엔터프라이즈급 무선 스위치 ‘RFS7000’을 22일 출시했다. Wi-NG는 전자태그(RFID)와 무선랜(Wi-Fi) 기술을 접목한 모토로라의 차세대 무선네트워크 기술로 각각 다른 주파수 영역을 사용하는 무선랜과 RFID, 메시 네트워크, 와이맥스 등의 신호를 통합된 단일 무선주파수(RF) 스위칭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다.
모토로라는 “RFID와 와이파이, 802.11n, 와이맥스 등 다른 네트워크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네트워크 관리 비용 및 시간을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와이파이 단말기 및 전자태그를 실시간으로 추적해 인명구조용 카트 등 의료분야나 재고관리 분야 활용도도 높다고 덧붙였다.
김경석 엔터프라이즈모빌리티사업부문 상무는 “의료, 유통, 제조, 정부기관 등 다양한 분야 기업 생산성 및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영업과 마케팅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