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역통합망(BcN) 관련 기술 및 정책 향배와 그간 수 개 컨소시엄이 추진해 왔던 BcN 사업 성과를 한 자리에서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정보통신부, 한국네트워크연구조합 등은 오는 28∼29일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BcN 기술 및 정책 콘퍼런스 & BcN 성과 전시회’를 진행한다.
‘융합의 시대, 우리는 무엇을 꿈꾸는가?’를 주제로 열리는 기술 및 정책 콘퍼런스에서는 김영선 ETRI 그룹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이틀간 3개 트랙에서 △BcN 정책 및 전략 △방송통신융합사업 발전방향 등과 관련된 50여개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현재까지 추진된 BcN 기술 및 서비스 개발 성과전시회가 ‘꿈을 현실로’란 부제로 함께 열린다. KT가 참가한 옥타브 컨소시엄, SKT가 참가한 유비넷컨소시엄 등이 BcN 영상전화, 네트워크 제어 플랫폼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오세현 BcN 포럼 의장은 “미래사회에 대한 전망을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한다”며 “미래가 어떻게 현실로 나타날 수 있을 지 직접 보고 느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