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레이]씰 온라인

 ‘씰 온라인의 전사들이 전직으로 다시 태어났다.’

 YNK코리아(대표 윤영석)는 2일 지난 2003년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던 롤플레잉게임(RPG) ‘씰 온라인’이 4년여 만에 2차 전직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씰 온라인은 공식 홈페이지(www.sealonline.co.kr)를 통해 2차 전직 시스템 ‘플라이 어게인, 세컨드 윙스’를 공개하고 개발 과정, 광대한 신규 스토리와 함께 기사와 무사의 직업에 대한 2차 전직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한 기사의 2차 전직은 게임 중 기사도 정신을 바탕으로 방어에 기반을 두고 공격대상을 밀어부치는 흑기사다. 또한 다수의 몬스터를 대상으로 전투에 임하는 성기사도 등장하며 이들은 캐릭터 특징에 맞는 외형을 갖추면서 변화하게 된다.

 기사와 함께 공개된 무사의 2차 전직 캐릭터는 날카로운 콤보 계열이 강화된 ‘검성’과 빠른 공격속도로 넓은 공격을 펼치는 ‘광검사’로 구분돼 방어보다는 강력한 검을 들고 공격에 집중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정훈 YNK코리아 게임사업본부장은 “유저들의 2차 전직에 대한 끊임없는 요청에 보답하고자 정식 서비스 후 최대 규모의 업데이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단계적으로 2차 전직에 대한 정보를 제공, 유저들에게 올 겨울 큰 선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성인기자@전자신문, sise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