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지난 10월 차세대 매킨토시 운용체계(OS) ‘레오파드’를 출시한 후 OS 시장 점유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CNN머니가 3일 보도했다.
시장조사 업체 넷 애플리케이션스에 따르면 애플의 OS는 맥OS와 맥인텔을 합쳐 지난 10월 6.59%에서 지난달 6.81%로 3.34% 증가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점유율은 91.29%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으며 나머지 1.91%는 리눅스, 아이폰, 플레이스테이션(소니), 선OS, 위(닌텐도) 등이 포함됐다.
제품별 시장 점유율로는 MS의 윈도 XP가 78.37%로 여전히 1위를 차지했으나 지난달보다는 1.31% 감소, 신제품 비스타의 출시 이후 XP 고객이 비스타로 이동하면서 시장이 조금씩 잠식돼 가는 추세를 반영했다. 비스타는 지난달 7.94%에서 9.19%로 15.74% 늘어났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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